• Share to Facebook
    • Twitter
    • Email
    • Print

November 30, 2018

동물실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동물대체시험 연구지원과 법적 제도 마련에 공감 압도적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 Ottawa Citizen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해 진행 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85%가 본인이 내는 세금으로 동물실험이 아닌, 이를 대체하는 연구를 지원하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정부의 연구지원 확대에도 85%가 공감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는 정작 실정은 국민의 여론과는 거꾸로인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의 수가 매년 증가하여 2017에는 최고치인 3백만 마리 이상이 실험으로 희생되었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해서 70%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가장 최근에는 정읍에 원숭이 3,0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영장류자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고, 지난 15일에는 성남시에 새로운 실험동물센터 구축이 공시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6%가 현행 동물실험에 문제가 있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한 와중에 74%는 동물 대신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고 답했다. 사람에서 유래한 세포를 쓰거나 사람의 장기를 모사하는 등과 같은 최신기술을 이용한 동물실험 대체를 촉진하는 법적 지원에 대해서는 8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은 “정부가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연구 지원과 홍보는 극히 소극적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대다수가 실험동물 사용을 줄이고 더 나은 예측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길 바라고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최첨단 과학연구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과거로 퇴보하는 거꾸로 정책으로, 잔인하고 시대에 뒤쳐진 동물실험을 고수하고있는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로, 과학적 측면에서 시대만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실험 대체 연구지원 확대를 원하는 국민의 염원에도 거꾸로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과학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내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 요약

  • 동물실험에 대해 문제 있고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66.2% 응답
  • 우리나라 정부는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연구지원을 늘여야 한다는 의견에 85.4%가 공감
  • 본인 세금이 동물실험이 아닌 대안적 실험 연구에 쓰이도록 하는데 85%가 동의
  • 동물실험을 대체하도록 법적인 지원 확대에 대해 88.1%가 필요하다고 응답
  • 동물실험 줄이고 더 나은 과학기술 지원을 위한 범정부 협력에 대해 89.3%가 필요하다고 응답

이번 조사는 11월 13, 14일에 걸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문의: 서보라미 bseo@hsi.org